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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3함대, ‘찾아가는 미술관 3함대 초대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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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3함대, ‘찾아가는 미술관 3함대 초대전’ 실시
  • 이범용 기자
  • 승인 2017.05.24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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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함대 장병의 노고와 장병들의 문화·예술 소양 증진 위해 실시
지난 23일 찾아가는 미술관 해군 제3함대사령부 초대전 개막식에 박홍률 목포시장, 임점호 목포·신안 예총회장 등 귀빈들이 참가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해군 제3함대>

[KNS뉴스통신=이범용 기자] 해군 제3함대사령부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6월 2일까지 함대 장병들의 전투피로도 해소와 정서 함양을 통한 창의적인 함대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목포·신안 예총의 ‘찾아가는 미술관 3함대 초대전’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전시 장소는 함대 본청 1층과 2층 복도에 전시되며 전시작품은 서양화 15점, 한국화 15점, 문인화 5점, 서예 5점, 사진 5점, 시화 5점으로 총 50점의 작품이다. 

작품 중에는 200년 넘게 화가의 길을 걸어오고 있는 임전 허문 선생의 작품도 있어 눈길을 끌고 다양한 주제의 그림들이 전시되어 예향 목포의 실력을 뽐냈다.

해군 3함대에 따르면 이번 초대전은 조국해양 수호에 힘쓰는 3함대 장병의 노고와 장병들의 문화·예술 소양 증진을 위해서 목포·신안 예총의 배려로 이루어졌으며, 평소 잦은 출동과 업무로 문화생활에 취약한 3함대 구성원들의 정서적·문화적 욕구 충족의 소중한 계기가 됐다.

‘찾아가는 미술관 3함대 초대전’의 개막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하철경 한국 예총회장, 임점호 목포·신안 예총회장 등 많은 귀빈들이 참석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번 초대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국토해양 방위를 위해 노력하는 3함대 장병들을 응원한다’고 축사를 남겼다.

이성환 해군 3함대사령관은 “조국해양 수호를 위해 힘쓰는 우리 함대 장병들의 문화·예술생활을 위해 힘써주는 목포·신안 예총에 항상 감사하다”며 “예향 목포의 고귀한 예술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경험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임점호 목포·신안 예총회장은 “이번 행사가 고생하는 해군 장병들이 조금이나마 문화적으로 향유하고 마음의 치유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3함대 장병들을 위해 문화·예술 방면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범용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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