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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관광산업발전 핵심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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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관광산업발전 핵심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 김성일 기자
  • 승인 2017.05.24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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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2천만 실현 위해 전 부서 간 협업 체제 전환
<사진=고흥군>

[KNS뉴스통신=김성일 기자] 전남 고흥군은 오늘(24일) 군청 상황실에서 박병종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산업발전 핵심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고흥군(박병종 군수)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서는 관광객 2천만 실현을 위해 전 부서 간 협업 체제로 전환하고 관광발전에 전력을 다할 것에 입을 모았다.

또한, 지난 2월에 수립한 ‘관광산업발전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핵심 추진계획 41개 과제를 발굴․제시했으며,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에 앞서 전 부서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알찬 사업들로 ‘군 중장기 발전 종합계획’에 담기로 했는데 이는 정부의 관광진흥 확대 기조에 부응하는 중장기적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연도별 목표를 설정하고 긴박하게 진행될 것으로 풀이된다.

고흥군은 오는 2019년 고흥~여수간 연륙·연도교 준공과 부산~순천간 KTX 고속열차 개통(100‘), 2017년 말 수서발-순천 STR(2회/일)를 도입해 교통여건을 개선하고, 지난 5월 13일 가고 싶은 섬 연홍도의 문을 연 것을 시작으로 분청문화박물관 개관(2017),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조성(2017), 썬밸리 콘도미니엄 준공(2018), 마리안느 마가렛 봉사학교(2018) 건립, 나로우주센터 인근 힐링 트레킹로 조성(2019), 우주랜드(2019), 우주과학관 확장(2020) 등 다양한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박병종 고흥군수는 마무리 발언에서 “관광발전 핵심추진계획이 고흥군 관광산업의 청사진”이라며 “단계별로 추진사업을 선정하고 세부사항은 관련부서의 검토를 거쳐 중장기 발전방안에 최종적으로 반영해야하므로 앞으로 더욱 꼼꼼하게 챙길 것”을 주문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3월 ‘고흥관광 2천만 시대’ 도약의 원년 비전을 선포한 이후 고흥 관광산업 발전에 전력을 쏟고 있다.

김성일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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