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반진혁 기자] 전주시의 첫 마중길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전주역 부근이 문화광장으로 탈바꿈했다.
24일 전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전주역 광장과 첫 마중길에서 시민들과 인근 주민, 상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마중길 시민희망나무 헌수 기념행사 및 문화행사’를 가졌다.
첫 마중길은 낡고 협소한 전주역사를 전면 개선을 추진한 사업이다.
시는 자동차 대신 사람이 머무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도로 중앙에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평균 6차선의 폭을 가진 보행광장, 시민희망나무 헌수를 통한 가로 숲을 조성했다.
또 문화장터, 벼룩시장, 버스킹 공연, 예술경연대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날 “전주 첫 마중길은 ‘가장 인간적인 도시’로 가는 길이자, 사람의 도시 전주의 상징공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반진혁 기자 prime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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