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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이낙연 자료제출 거부는 헌법 유린하는 독재적 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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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이낙연 자료제출 거부는 헌법 유린하는 독재적 발상”
  • 강윤희 기자
  • 승인 2017.05.24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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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바른정당은 오늘(24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와 관련 “이 후보자의 자료제출 거부는 국회를 무시하는 파렴치한 행위이자 헌법을 유린하는 독재적 발상”이라고 밝혔다.

바른정당 오신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 후보자는 아들의 병역 의혹, 위장전입 의혹, 탈세의혹, 부인의 그림 강매의혹 등에 제대로 해명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 같이 비판했다.

오 대변인은 “적법하게 자료제출을 요구했음에도 이 후보자는 개인정보활용에 동의해주지 않고 있어 해당 기관은 자료를 제출하지 못하고 있다”며, “사실상 자료제출을 거부하고 있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은 이 후보자가 역대 총리 후보자 보다 자료제출율이 높다는 논리로 자료거부 사태를 두둔하고 있다”며, “제출율 보다 중요한 것은 심각한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자료제출을 했느냐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깨끗하고 정의로운 정치를 기대하는 국민들이 이런 궁색한 변명을 이해해 줄 것이라고 본다면 오산”이라며, “이 후보자는 지금이라도 성실하게 자료를 제출하고 인사검증에 겸손하게 응하라”고 강조했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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