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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태국 방콕시의회 방문…교류·협력 강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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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태국 방콕시의회 방문…교류·협력 강화 방안 모색
  • 최도범 기자
  • 승인 2017.05.2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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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도시 간 긴밀한 협력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논의
인천관광공사 동남아 진출 지원
제갈원영 의장 “양 도시 간 활발한 교류 협력에 의회가 적극 지원할 것”
제갈원영 의장을 비롯한 인천시의회 방문단은 자매도시인 태국 방콕시의회를 방문해 인천의 동남아시장 진출 방안을 비롯해 다양한 의원외교를 전개하고 있다. 사진은 인천시의회 방문단과 방콕시의회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인천시의회>

[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인천시의회가 지난 22일부터 오는 27일까지의 일정으로 태국 방콕시를 방문 중이다.

자매도시인 태국 방콕시의회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방문에는 제갈원영 의장을 단장으로 총 10명의 대표단이 참여하고 있다.

인천시의회와 방콕시의회는 지난 2007년 ‘상호 우호교류 협정서’를 체결한 이래 양도시의회 대표단을 서로 교환하는 등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따라서, 이번 방문기간 인천시의회 대표단은 양도시의회의 상호친선 국제교류 및 상호우호를 다지고, 주 태국 대한민국 대사관, KOTRA 방콕무역관 등을 방문하는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특히, 제갈원영 의장은 방문일정 중 태국 상공부(경제통상부) 관계자 접견을 통해 인천시와 방콕시 간 경제·산업·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양도시의 상호 발전을 위한 노력을 강조한다.

아울러, 인천관광공사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태국 방콕시 관광청 방문 및 방콕시의회와 방콕시장 예방 등에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들을 참여시켜 방콕 현지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도왔다.

이를 통해 사드배치 문제 등으로 중국과의 외교관계 악화로 중국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 인천 관광산업의 시장 다변화를 위한 활로를 함께 모색했다.

한편, 방문단의 단장을 맡은 제갈원영 의장은 방콕시의회를 예방하는 자리에서 “인천시의회와 방콕시의회가 그동안 우호교류 협력을 진행해 온 해가 벌써 올해로 10년차가 된다”며 “향후 양도시 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인천시의회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방문을 통해 인천시와 방콕시 간의 자매우호도시 관계를 수립할 수 있도록 인천시의회는 적극 노력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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