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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집 앞 야구방망이 과격 시위’ 장기정 등 3명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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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집 앞 야구방망이 과격 시위’ 장기정 등 3명 검찰 송치
  • 김수진 기자
  • 승인 2017.05.24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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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정 자유청년연합 대표<사진=유튜브 '신의 한수' 방송 캡처>

[KNS뉴스통신=김수진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의 집 앞에서 과격 시위를 벌인 혐의를 받는 장기정 자유청년연합 대표 등 3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24일 서울 방배경찰서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및 명예훼손·모욕 등의 혐의로 장 씨와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를 불구속 입건하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특검 집 앞 집회에서 과격한 발언을 한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도 모욕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장 씨는 지난 2월 24일 신의한수 방송에서 특검 자택 주소를 공개하면서 해당 집회를 주도하고 같은 날 집회에서는 특검의 얼굴이 그려진 현수막을 불태우고 야구방망이를 든 채 ‘이제는 말로 하면 안 된다’, ‘꼭 응징한다’라는 등의 위협성 발언을 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달 27일에는 이정미 당시 헌재소장 권한대행의 집 주소와 단골 미용실 위치를 공개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수진 기자 917sjj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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