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식]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저하증, 면역체계 되돌리는 치료법 이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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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식]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저하증, 면역체계 되돌리는 치료법 이뤄져야
  • KNS뉴스통신
  • 승인 2017.05.2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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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 3명 중 2명은 30대~50대이며, 성별 비율을 고려한 인구 10만 명당 진료 인원은 여성이 667명으로 남성 259명보다 2.6배(408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는 2010년 31만4847명에서 2015년 43만1734명으로 약 37% 증가했고, 여성 환자가 전체 환자의 85%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이렇게 각종 갑상선 질환들이 현대인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모든 갑상선 질환에서 여성 환자 발병률이 더욱 높아 여성들은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자가면역질환인 그레이브스병, 독성 결절 등이 원인이 돼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갑상선 호르몬(T3, T4)이 과다 분비되는 질환이다. 이때 우리 몸의 대사가 항진돼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는데 주요 증상으로는 손 떨림, 더위를 못 참는 증상, 맥박 증가, 감정을 잘 조절하지 못하는 증상, 왕성한 식욕에도 감소하는 체중 등이 있다.

이와 반대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몸의 대사가 떨어져 체중이 증가하는 특징을 보인다. 주로 자가면역질환인 하시모토 갑상선염에 의해 갑상선 호르몬의 농도가 저하되면서 저하증이 나타난다. 또 갑상선에서 호르몬 분비가 줄거나 갑상선 호르몬의 대부분인 T4가 활성형인 T3로 전환되지 못해 나타나기도 하며 추위를 심하게 타고 만성피로, 무기력감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갑상선 질환은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 병원을 찾아 정기적 건강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또 갑상선 질환 치료를 위해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주로 자가면역체계가 무너져 발병하므로 몸의 면역 체계를 되돌리는 한의학적 갑상선 치료 방법을 사용하면 갑상선의 기능을 본래대로 돌려놓기가 보다 수월해진다.

강릉, 부여, 제주에 지점이 있는 새몸새기운 한의원 네트워크 광명점 조용덕 원장은 “한의학적 갑상선 치료법에는 몸속 독소를 배출시켜 몸의 면역 체계를 정상화하는 해독요법이나 해독 기능을 촉진시켜 체질을 개선하고 몸을 정화시키는 발효 효소 요법이 주로 시행된다”며 “환자가 갑상선 질환의 치료와 관리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는 해독식단 요법을 철저히 지킨다면 더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KNS뉴스통신 sush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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