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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무어 별세, 과거 발언 눈길... 제임스 본드 역할 맡으려면 '이것'만 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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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무어 별세, 과거 발언 눈길... 제임스 본드 역할 맡으려면 '이것'만 잘하면 된다?
  • 황인성 기자
  • 승인 2017.05.24 0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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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KNS뉴스통신 황인성 기자]로저 무어 별세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로저 무어가 제임스 본드 역할에 대해 언급한 것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 미국의 연예사이트 '할리우드 닷컴'은 영화 007시리즈에서 '제임스 본드'로 활약했던 로저 무어의 발언을 보도했다.

로저 무어의 발언은 007 '로얄 카지노'의 주연으로 발탁된 다니엘 크레이그(38)를 향한 비난 여론에서 비롯됐다.

로저 무어는 "나는 크레이그를 지지한다. 그는 분명 훌륭한 배우"라며 "사람들이 너무 잔인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는 아직 기회를 펼쳐보이지도 못했다"고 지적했다.

로저 무어는 이어 "그 역할을 맡기 위해서는 반드시 뛰어난 배우가 되어야 할 필요는 없다. 그저 '내 이름은 본드, 제임스 본드'라는 대사만 할 줄 알면 된다"고 전했다.

한편 로저 무어는 지난 1973년 007시리즈의 제 8탄 '죽느냐 사느냐'에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007-황금총을 가진 사나이'(The Man With The Golden Gun, 1974), '007-나를 사랑한 스파이'(The Spy Who Loved Me, 1978), '007-유어 아이스 온리'(For Your Eyes Only, 1981), '007-문레이커'(Moonraker, 1981), '007-옥토퍼시'(Octopussy, 1984), '007-뷰 투 어 킬' 등 총 7편에서 제임스 본드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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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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