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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몰, 미래에셋대우와 IPO 주관사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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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몰, 미래에셋대우와 IPO 주관사 계약 체결
  • 이기연 기자
  • 승인 2017.05.23 2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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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코리안몰 안진호 대표_우측 미래에셋대우 성기완 본부장

[KNS뉴스통신-이기연 기자] 해외 역직구 전문 쇼핑몰 “코리안몰”의 운영사인 “얀트리”(안진호 대표)는 미래에셋대우와 23일 IPO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거래소는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맞추어 성장성이 우수한 기업들이 좀더 쉽게 IPO에 진입할 수 있도록 일명 테슬라 요건이라 불리는 이익미실현 기업 상장과 기술평가 상장특례 확대 및 성장성 특례제도 등을 도입하여 우수한 잠재력을 갖춘 초기 벤처기업들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

이중 해외 역직구 시장은 매년 두배에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금년에는 3조원을 훌쩍 뛰어넘는 시장규모가 예상된다. 또한 중국 뿐아니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한국상품의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유통업에서는 가장 뜨겁게 관심을 받고 있는 시장이다.

지난해 해외 역직구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코리안몰”을 런칭한 얀트리는 가장 다양한 언어서비스(총 14개 언어)와 전세계 154개국에 이르는 글로벌 배송시스템을 완비하면서 최근 170여개국에서 일평균 23만명이 넘는 방문자를 기록하면서 명실상부한 한국 대표 역직구 전문몰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금년 매출을 800억원으로 계획하고 있지만,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중국 및 일본시장 공략과 함께 B2B 매출 상승이 기대되어 내부적으로는 1,000억원을 무난하게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얀트리는 이미 미래에셋대우에서 운영하고 있는 “파트너스클럽”에 가입되어 있으며, 금번 계약을 통해 전문화된 상장 서비스를 지원 받아 차질 없이 상장준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미래에셋대우는 온라인 쇼핑몰 솔루션사인 “카페24”의 IPO 대표주관사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이커머스 분야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이기연 기자 lolo00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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