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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교황에 보낸 친서에 남북정상회담 중재 요청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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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교황에 보낸 친서에 남북정상회담 중재 요청 없다”
  • 강윤희 기자
  • 승인 2017.05.2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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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청와대는 오늘(23일) 문재인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남북정상회담 중재를 요청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문 대통령은 김희중 대주교를 통해 교황에게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다만 교황에게 남북정상회담 중재를 요청한다는 내용은 친서에 담겨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친서를 통해 2014년 8월 교황의 방한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한반도에 평화와 화해가 깃들도록 교황이 기도해주시길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이날 일부 언론은 문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 성사를 위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중재를 요청하는 친서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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