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멕시코시티=AFP) 멕시코 서부에서 무장괴한이 기자를 남치했다고 피해자 가족은 기자회견에서 전했다.
또 다른 기자 살해사건으로 국제적인 분노를 자아낸지 며칠만의 일이다.
무장괴한은 서부 마을 누에바 이탈리아에서 살바도르 아데메 (Salvador Adame)를 납치해갔다고 가족은 전했다.
최근 몇 년간 마약 관련 폭력으로 최악의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하나인 미초아칸주에 위치한 마을에서 발생한 일이다.
무장을 하고 얼굴을 가린 괴한들이 목요일 저녁 늦게 "상점에서 그를 데려갔다"고 가족은 전했다.
엔리케 대통령 (Enrique Pena Nieto)은 언론인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고 이 들을 공격하는 이에 대한 처벌을 약속했다.
미디어 권리 단체들은 올해들어 멕시코에서 5명의 기자가 살해됐으며 2000년 이래 누적 사망자는 100명이 넘는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시날로아 주 서쪽에서 마약 조직에 관해 기사를 쓰며 AFP 기고가이기도 했던 하비에르 발데즈(50세)가 살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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