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한민재 기자]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O2O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카카오택시, 배달의 민족, 여기어때, 직방, 쏘카 등 각 업계를 대표하는 O2O 서비스들이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낚시업계를 대표하는 O2O 서비스는 없다.
전문가들은 낚시 관련 부가 산업 가치는 향후 몇 년간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하지만, 정작 해당 산업 및 서비스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은 충분치 않아 많은 낚시인들이 불편함을 느끼곤 했다.
이에 ‘여기어때’ 사업 총괄을 맡아 성공 시킨 경험이 있는 ㈜위드마케팅 박종언 대표는 국내 최초로 바다와 민물 통합 플랫폼 ‘물반고기반’ 서비스를 내놓았다. 물반고기반은 국내 낚시를 할 수 있는 모든 장소 추천은 물론 예약까지 도와주는 서비스이다.
현재 전국 4000여개 낚시 포인트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앱 내 커뮤니티 ‘반반톡’은 낚시인들이 자유로이 정보를 공유하며 초보자도 쉽게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물반고기반은 초보자도 쉽게 낚시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가교 역활을 하며, 전국 4000여곳 위치 정보와 편리한 검색을 통해 현재 낚시인들의 시간을 줄여주어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며 나아가 낚시 문화 및 낚시 산업의 저변확대를 목표로 삼고 있다.
이에 물반고기반 이용자들은 “낚시 다닐 때 포털에서 검색하기 불편했었는데 정보가 한 군데 모여있어서 좋다”,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최고의 어플이다”, “나 같은 초보가 사용하기에 편리하고 좋다”, “이런 어플을 기다렸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물반고기반 개발총괄 신지훈 부장은 “앱에서 예약 및 바로 결제가 가능한 통합 예약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며, 낚시를 처음 접하는 사용자들도 손쉽게 낚시에 다가갈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민재 기자 sushin@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