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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투유 강수지, 영화같은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미국서 한국 온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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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투유 강수지, 영화같은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미국서 한국 온 이유는?'
  • 황인성 기자
  • 승인 2017.05.22 0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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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KNS뉴스통신 황인성 기자]강수지가 '톡투유'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강수지의 데뷔전 비하인드 스토리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예능 '강심장'에서는 강수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강수지는 "도발적 행동으로 '보라빛 향기'가 탄생됐다"며 "어릴 때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무일푼으로 미국행을 해야했다. 커피숍, 네일숖, 베이비시터 등 쉬지않고 학교 다니면서 일을 해야했다"고 전했다.

이어 강수지는 "아르바이틑 했던 한 곳에서는 큰 솥에 라면을 끓여 놓고 하루종일 불은 라면을 먹으며 끼니를 때웠었다"고 말했다.

어린 시절부터 가수가 꿈이었던 강수지는 미국에서 열린 가요제에서 영광의 금상을 타게 됐고 "그때 사회를 맡았던 분이 바로 송승환 오빠다"라며 "가요제 이후 승환 오빠와 라디오 진행도 하고 많은 변화가 생겼었다"고 덧붙였다.

입국을 앞두고 있던 송승환은 강수지에 음반제작을 권유, 강수지에 전화번호를 남기고 한국으로 돌아갔다.

이후 한국행을 결심한 강수지는 단 돈 100불을 가지고 한국에 도착했다며 "막상 한국에 도착하니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우왕좌왕 하고 있다 일단 택시를 타서 '여관 많은 데로 가주세요'라고 말하고 천호동을 갔던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강수지는 "너무 배고파서 스파게티까지 사먹었더니 100불을 다써버리게 됐었다. 그래서 송승환 오빠에게 전화해 도움을 요청해 만나게 됐고, 음반제작까지 오빠가 맡아줘 '보라빛 향기'가 탄생한 것이다"라고 데뷔비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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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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