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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이승우, 2013년 FIFA 공식대회 출전 정지 ‘충격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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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이승우, 2013년 FIFA 공식대회 출전 정지 ‘충격 재조명’
  • 서미영 기자
  • 승인 2017.05.20 2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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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화면 캡쳐)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승우가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20일 오후 9시 기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이승우’가 등극하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과거 이력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이승우는 과거 FIFA의 부당한 제재로 인해 큰 슬럼프에 빠진 사연이 새삼 이목을 집중시킨다.

2013년 2월, FIFA는 바르셀로나의 유스팀 선수 이승우를 포함한 6명에 대해 FIFA 규정 19조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공식대회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다. 조항은 18세 미만의 선수에 대한 해외이적을 금지하는 것이었다.

해당 선수의 부모가 축구와 관련 없는 일에 종사하면서 현지에 체류할 경우 예외 적용을 받게 되지만 이승우는 이에 해당되지 않아 징계를 받게 된 것이었다.

바르셀로나 측에서는 항의했지만 법정은 항의를 기각했다. 이로 인해 이승우의 공식대회 출전의 길이 막혔으며 18세가 되는 2016년 1월 6일까지 바르셀로나가 참여하는 공식 대회에는 출전할 수 없게 되었으며 당시 국내외 논란이 확산된 바 있다.

한편, 한국 U-20 대표팀의 이승우는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A조 1차전 기니와의 경기에서 첫 골을 터트렸다.

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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