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 황인성 기자]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가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올랐다.
이와 관련하여 훌륭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리의 과거 악녀 연기 때문에 생기는 에피소드에 관해 언급한 것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이유리는 과거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악녀 연민정을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이유리는 "이번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욕을 들었다"며 "드라마 촬영 중이었는데 어떤 분이 '저 나쁜 X'이라는 욕을 하셨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갑자기 욕을 들었는데 기분이 어땠냐"고 묻자 이유리는 "묘한 쾌감이 있었다. 내 연기가 먹히고 있다는 기분이 들었다"고 답했다.
또 이유리는 "하루는 식당에 갔는데 제 앞에 반찬을 함부로 놓고 가시더라. 차마 욕은 못하고 그러시는 것 같았다"며 "불과 7개월 전만 해도 착한 며느리로 사랑받았다. 식당에 가면 '잘 왔다'며 사랑을 받았는데 금세 달라졌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유리가 출연하는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는 20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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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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