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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 ‘제28회 화도진축제’ 화려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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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 ‘제28회 화도진축제’ 화려한 개막
  • 최도범 기자
  • 승인 2017.05.2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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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영대장 축성행렬’, ‘한미수호통상조약 조인식 재현’ 등 역사적 현장 재현
마크 네퍼 주한미국대사대리, 슈펠트 제독 변신…135년 한미동맹의 역사적 의미 되새겨
이흥수 “인천 동구로 놀러 오세요”
“조미수호통상조약(朝美修好通商條約)” 체결 재현 모습. 대조선국 전권대신 신헌 역할에는 이흥수 인천시 동구청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미합중국 전권위원 슈벨트 역할에 마크 내퍼 주한미국대사대리(왼쪽에서 두 번째)가 초청됐다. <사진=최도범 기자>

[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제28회 화도진축제’가 지난 19일, 어영대장 축성행렬과 한미수호통상조약 조인식 재현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인천지역 최고(最古)의 축제이자 대표적 군영축제인 ‘화도진축제’는 1882년 고종 19년에 대조선국 전권대신 경리통리기무아문사(經理統理機務衙門事) 신헌·경기도관찰사 김홍집과 미합중국 전권위원 로버트 윌슨 슈펠트 제독 간에 체결된 “조미수호통상조약(朝美修好通商條約)”을 기념하고, 한국 근대화의 성지인 화도진의 역사적 정통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

“어영대장 축성행렬” 재현 모습. <사진=최도범 기자>

특히,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조약 체결 재현행사에서는 신헌 역할에 이흥수 인천시 동구청장, 슈벨트 역할에 마크 내퍼 주한미국대사대리가 초청돼 조약 체결 135주년을 맞는 의미를 더했다.

또한, 우리나라가 서구와 체결한 최초의 근대조약인 “조미수호통상조약”의 체결 배경 및 과정을 간략하게 설명하는 내래이션과 공연이 마련돼 역사교육의 기회도 제공했다.

“조미수호통상조약(朝美修好通商條約)” 체결 재현 행사에서의 군악대 사열 모습. <사진=최도범 기자>

이어 동인천역 북광장 특설무대에서는 제27회 구민의 날 행사가 펼쳐져 주민 화합과 동구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안상수 국회의원(인천시 동구·중구·강화군·옹진군), 마크 내퍼 주한미국대사대리 등 다수의 주요 귀빈이 초청됐다.

“어영대장 축성행렬” 재현 모습. <사진=최도범 기자>

이번 ‘제28회 화도진축제’와 관련해 이흥수 동구청장은 “우리 인천 동구는 인천의 모태이자, 우리나라가 세계와 만난 역사적 지역이며, ‘화도진축제’가 그 증거이다”라며 “인천의 대표적인 군영축제이자,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화도진축제’에서 인천시민은 물론, 전국에서 많은 국민들이 찾아 격변의 역사적 현장과 마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8회 화도진축제’는 20일까지 화도진공원과 동인천역 북광장 등 인천시 동구 일원에서 펼쳐진다.

‘제28회 화도진축제’에서는 “조미수호통상조약(朝美修好通商條約)” 체결의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극화한 공연이 진행됐다. <사진=최도범 기자>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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