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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류명수가구, 전문 가구 디자이너들이 정직하게 가구를 만들어가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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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류명수가구, 전문 가구 디자이너들이 정직하게 가구를 만들어가는 기업
  • 장선희 기자
  • 승인 2017.05.19 1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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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장선희 기자]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온라인으로 구매한 가구 관련 피해구제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제품의 품질과 관련한 파손, 불균형, 찌그러짐 등과 같은 형태변형이나 스크래치, 도색불량 등이 주된 사유라고 전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좋은 재료로 정직하게 가구를 만드는 기업이 있어 관심이다.

질좋은 원자재를 사용하여 류명수만의 디자인으로 가구를 만드는 '류명수 가구' 의 류명수 대표와의 일문일답을 가져보았다.

Q. 간단하게 류명수 가구를 소개한다면?

류명수가구는 2002년 2월에 설립해 약 15년간 고객들에게 질높은 가구를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 현재는 용인 어정가구단지에 위치해 있으며 300평 규모의 매장을 지닌 기업으로 성장했다. 류명수 가구는 모던함에 고급스러움을 더한다는 디자인 철학과 정직한 가구를 만들겠다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운영하고 있다.

Q. 류명수 가구는 어떻게 제작 되며 타 업체와의 차별화 된점은?

먼저 폐사는 좋은 원자재를 바탕으로 가구를 만든다. 원목가구에는 좋은 나무를 가죽을 사용하여 제작하는 가구들은 엄선된 가죽을 사용한다는 것이 원칙이다.

일반적으로 원목을 가구재로 사용할 경우에는 목재에 함유되어 있는 수분량 즉 함수율이 중요한데 가구 제작용으로 사용 가능한 목재는 함수율이 12%이내로 건조된 원목이어야 한다.

또한 제대로 건조된 목재라 할지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오염이나 변형이 올 수 있는데 이를 막기위해서는 도장 마감이 필수적이다.

류명수가구에서는 오랜 연구끝에 자체 습득 개발한 도장 기법을 바탕으로 가구의 상판뿐만 아니라 밑판까지 여러 번의 도장을 거치기 때문에 원목의 갈라짐 현상이나 탈색 등이 덜하다.

또한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친환경 접착제와 페인트를 사용하여 제작한다는 점도 차별화 된 점이다.

가죽제품의 경우에는 정교하게 가공된 세미아닐린(semi analine leather) 가죽을 사용한다.

세미아날린가죽은 피부면이 좋은 가죽에 약간의 염료처리를 하는 가죽을 말하는데, 가공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좋은 소파를 만들 수 있다.

정교하게 가공된 가죽을 기반으로 튼튼한 내구성을 위한 정제목을 적용하여 가구 안쪽도 모두 확인 가능하게 지퍼를 달아 제작했다는 것이 또다른 차별점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Q. 맞춤형 주문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그렇다. 동일 디자인에 대해서 다양한 원단 컬러를 보유하고 있어서 고객의 인테리어에 맞추어 제작이 가능하며, 치수나 쿠션감까지 개인화 주문이 가능하다.

Q. 끝으로 가구를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전할말은?

그동안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17주년 기념을 맞이해 전품목에 대해 15% 이상의 할인 특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비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프리미엄 가구의 진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

 

장선희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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