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워싱턴=AF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목요일 한때 민주당 부통령 지명자였던 조 리버만(Joe Lieberman)이 FBI 국장이 될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말했다.
75세 리버만이 선두주자인지를 물은 질문에 트럼프는 "그렇다"고 답하며 리버만의 후보자 사실을 깜짝 발표했다.
코네티컷주 상원의원 출신의 리버만은 2000년 민주당 앨 고어와 함께 대선을 치렀지만, 조지 W. 부시와 딕 체니에 패배했다.
2008년 리버만은 공화당 존 맥케인을 지지했다.
정부가 트럼프의 러시아 내통설로 위기에 빠진 가운데 신임 FBI 국장 임명은 면밀하게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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