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워싱턴=AFP) 미군 주도 연합군이 외지의 요새로 향하던 친정부 호송대를 타격한 이후, 짐 매티스(Jim Mattis) 미 국방장관이 목요일 미국이 시리아 내전에 더 많이 관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매티스 장관은 "우리는 시리아 내전에서 우리의 역할을 증대하지는 않을 예정이지만 우리의 군인들은 보호할 것"이라며, "만약 사람들이 우리에게 공격적인 조치를 취한다면 우리는 스스로를 방어할 것이며, 이는 오랜 시간 동안 우리의 정책이었다"고 밝혔다.
미 관계자들은 앞서 연합군 전투기가 요르단 국경 인근의 엣탄프에 있는 연합군 요새를 향해 시아파 무장군인들을 태우고 가던 친정부 후송차량을 타격했다고 전했다.
한 성명을 통해 연합군은 영국과 미국의 특공대가 훈련하고 IS에 맞서는 현지 병력에게 자문하는 북서부 요새의 충돌 방지 구역 내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미국은 2014년 이후 시리아 내 IS 단체들을 격파하기 위한 움직임을 주도했지만, 시리아 내전에 직접 관여하는 일은 피해왔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지난 달 정부가 민간인을 겨냥해 촉발한 것으로 의심되는 화학 공격에 대응해 미국이 시리아 공군 기지를 크루즈미사일로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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