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가 성룡(成龍)의 영화에 출연한다.
지난 7일 "권상우가 '용형호제'의 3편 격인 '12 차이니스 조디액 헤즈(12 chinese Zodiac heads' 출연한다"고 벨 액터스엔터테인먼트는 밝혔다.
권상우는 지난 1일 홍콩에서 열린 일본지진 피해자돕기 '국경없는 사랑 311' 모금행사에 참석한 뒤 성룡을 만났고 이 자리에서 성룡측은 권상우의 '말죽거리잔혹사' 등에서 보여준 액션 연기에 매력을 느꼈다며 배역을 제안, 촬영스케줄 등 구체적인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12 차이니스 조디액 헤즈’는 제작비 1,000억 원 규모의 액션 대작으로 성룡, 권상우를 비롯한 4명의 아시아스타가 주연을 맡을 예정이다.
김희숙 기자 green87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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