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서정민 기자] 잘못된 식습관, 가공식품, 스트레스, 공해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우리 몸에는 많은 노폐물과 독소가 생성된다. 이렇게 체내에 쌓인 독소는 혈액을 타고 전신을 돌며 세포와 장기를 손상시킬 뿐 아니라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또한 피로나 소화불량, 불면증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도 있다.
이에 최근 강조되고 있는 것이 ‘해독’이다. ‘디톡스(Detox)’라고도 불리는 해독은 몸 속 노폐물과 독소 등을 중화시켜 체외로 배출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하면 본래 인체의 해독 작용을 담당하는 간이나 장, 폐 등의 장기 기능의 정상화를 꾀할 수 있고 전반적인 신체 대사 기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해독을 위한 가장 손쉬운 방법은 해독주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채소와 과일을 갈아 만드는 해독주스는 해독에 좋은 항산화물질,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분을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으면서도 소화하는 데 드는 에너지는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보통 양배추, 브로콜리, 토마토, 당근, 사과 등의 식품이 해독주스의 재료로 사용되며, 취향에 따라 재료를 한두 가지씩 추가하거나 덜어내도 된다. 해독주스를 매번 만들어 먹는 것이 번거롭다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클렌즈주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클렌즈주스를 구입할 경우에는 원료부터 제조방식까지 꼼꼼히 살펴본 뒤 구입할 필요가 있다. 일단 무농약 이상 등급의 농산물로만 만들어진 제품이여야 농약 등의 화학물질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전체식(매크로바이오틱)으로 제조되었는지 여부도 중요하다. 식물의 줄기, 뿌리, 껍질까지 원료를 통째로 담아내는 전체식 클렌즈주스는 착즙이나 추출 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버려지는 영양분 없이 식물이 갖고 있는 모든 영양분을 고스란히 섭취할 수 있다.
종합비타민 브랜드 뉴트리코어에서 선보이는 ‘뉴트리코어 클렌즈’는 대표적인 전체식 클렌즈주스이다.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아 믿고 먹을 수 있으며, 원료에 열처리를 하지 않는 동결 건조 공법으로 생산해 농산물 고유의 맛과 영양이 잘 보존되어 있다.
원료를 삶는 대신 미세분말 기술을 적용하여 영양분의 흡수율을 끌어 올린 것도 눈에 띈다. 채소나 과일은 착즙이나 추출을 할 경우 열에 약한 영양소들이 손실된다. 뉴트리코어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미세분말 기술을 사용, 원료를 통째로 갈아 분말형 클렌즈 제품으로 만들었다.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뉴트리코어 클렌즈는 분말형 제품으로, 스틱을 물이나 우유 등에 타 마시면 채소와 과일의 영양소를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며 “아세로라 유래 비타민C를 첨가하여 부족할 수 있는 영양성분도 강화했다”고 말했다.
서정민 기자 seoohyea@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