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경 공동으로 협력, 교통약자 사상자 줄이기에 적극 동참 다짐
[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강화경찰서는 지난 17일, 경찰서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강화군 노인회, 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 농협 강화군 지부 3개 농협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약자 사상자 줄이기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강화경찰서 지역 내에서 지난 5년간 교통사고 자체는 감소했으나 보행자 및 교통약자인 노인에 대한 교통사망사고는 증가하는 추세로 이어져 이를 예방하고자, 노인회 등 유관기관과 `업무 협약‘ 맺었다.
이날 `간담회‘는 강화경찰서와 교통안전 공단에서 공동으로 제작한, `어르신 운전중’ 스티커와 `안전지팡이‘등을 강화노인회에 전달하며, 민·관·경 공동으로 협력해 교통약자 사상자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다짐했다.
안정균 경찰서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한층 더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협업으로 교통사고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법과 교통질서를 존중하는 문화가 구현되게 하자”고 말했다.
그는 또 “강화가 교통사고 및 범죄로부터 제일 안전한 관광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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