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반진혁 기자] 주민들 참여로 전주시 지방재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이 돋보일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 관계자는 17일 “주민참여예산 위원과 동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및 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주시 재정운용현황, 2016년 참여예산 운영성과 및 2017년 운영계획에 대해서 토론했다.
또 송창석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 교육원장이 지방재정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와 주민참여예산의 의미와 가치 등의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주민참여예산제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선진 지자체 운영사례와 현실적인 상황을 곁들인 설명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오늘 이 자리가 2017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의 튼튼한 기초가 돼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사업들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반진혁 기자 prime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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