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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코스, 비타민C 분말 마스크 시트에 도포한 하루비타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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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코스, 비타민C 분말 마스크 시트에 도포한 하루비타팩 출시
  • 서정민 기자
  • 승인 2017.05.16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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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서정민 기자] “왜 따갑죠?” 

㈜디디코스 임동희 대표는 며칠 전 회사 신제품을 사용해 본 지인의 불만 전화를 받았다. 신제품은 마스크 시트에 비타민C가 물방울 모양으로 건조상태로 발라져 있어 유효성분이 2년간 유지되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그런데 이것이 피부를 따끔거리게 한다는 얘기였다.

임대표는, “비타민C가 피부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죠. 문제는 피부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공급하느냐가 핵심입니다. 그런데 비타민C는 화장품 형태로 만드는 것이 쉽지 않아요”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비타민C는 성분특성상 물, 공기, 빛에 취약해 쉽게 산화되기 때문이란다. 시중의 고농축 비타민화장품이 어두운 갈색 병에 담긴 이유이다. 

하지만 이렇게 해도 공기에 노출되면 변성이 일어나 효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려고 만든 물질이 비타민C유도체인데, 효능이 천연비타민의 반정도 밖에 안 되는 데다 입자가 커서 피부흡수가 어렵다. 게다가 가격도 비싸다.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회사는 순수 비타민C 분말을 마스크 시트에 도포하는 특허기술을 개발하였다. 이렇게 만든 제품이 바로 ‘하루비타 팩’. 시트에 비타민C 분말이 물방울 모양으로 총 70만ppm(100g 기준 오렌지 1,500개 분량이 마스크 시트 한 장에 들어 있음) 도포되어 있는데 일반제품의 보통 1만ppm에 비하면 70배나 높은 함량이다. 시트와 앰플이 분리되어 있어, 소비자가 사용할 때는 에센스 액을 시트에 부어서 적신 후 얼굴에 부착시킨다. 다소 불편한 점이 있지만, 비타민C의 미백, 주름개선 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런데, 각각의 방울은 순수비타민 87%를 함유하고 있다. 이것이 피부가 민감한 사람들에게 약간의 자극으로 느껴지는 것. 임대표는, 일부 예민한 사람이라 할 지라도, 불편한 수준은 아니라는 것. 2~3회 하다보면 금방 적응된다고 한다. 얼굴에 약간 남아있을 수 있는 가루도 로션을 발라서 마저 흡수시켜 주면 된다고 한다.

“비타민C는 콜라겐을 합성하여 피부를 탄력 있게 하고 윤기를 주지요. 또, 항산화 효과가 강력해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데도 효과도 크다고 해요. 그런데 우리가 먹어서 피부가 좋아지려면 채소를 코끼리만큼 먹어야 해요. 피부개선을 위해 비타민C를 섭취하려 한다면, 직접 바르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는 겁니다.”

임대표는 하루비타 마스크 팩의 효능은 물론 간편성과 경제성에 대해 자신감을 나타낸다. 유효 성분이 그대로 유지된 순수비타민이 직접 피부에 흡수되도록 함으로써 집에서 간편하고 경제적으로 고급 에스테틱 비타민 관리를 받은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제품이라고 강조한다. 

순수 비타민C는 입자가 작고 활동적이라, 항산화 및 브라이트닝, 피부탄력에 강력한 효과를 가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하루비타 팩을 이틀에 한 번 정도 꾸준히 사용하면 놀라운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디디코스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정민 기자 seoohy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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