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오산시와 ‘오산백년시민대학’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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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오산시와 ‘오산백년시민대학’ 협약 체결
  • 서혜정 기자
  • 승인 2017.05.1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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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지역사회 함께 만들어가는 평생학습도시 구축에 기여

[KNS뉴스통신=서혜정 기자] 한신대학교(총장직무대행 최성일)가 오산시(시장 곽상욱)와 지난 15일 ‘오산백년시민대학’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최성일 한신대총장(직무대행), 정영선 오산대총장, 가수초 강미숙 교장, 새오산신용협동조합 임완식 이사장, 오산새마을금고 신건호 이사장, e마트 최영규 오산지점장, NH농협은행 양승권 오산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오산시 평생교육 활성화와 시민의 행복실현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오산백년시민대학’의 평생학습 기반조성 및 교육과정 운영을 협력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신대는 오산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식과 정보 공유 활성화 및 협력네트워크 구축 △맞춤형 역량개발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등을 위해 노력하며, 이를 위해 △시장과 기관장명의 수료증 발급, △오산시민의 평생학습을 위한 유휴공간 개방 △오산백년시민대학의 성공적 특화평생교육 정착을 위해서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지역주민들이 학습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시민의 역량이 성장하기를 바라는 취지로 시작하는 ‘오산백년시민대학’이 어느 지자체보다 내실있게 운영되기를 바란다”며 협력 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최성일 총장직무대행은 “한신대가 오산 지역에 있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교육프로그램을 함께 하기 위함”이라며 “이 프로그램은 오산지역 뿐만 아니라 전 세계 현대인들에 꼭 필요한 교육 콘텐츠이다. 앞으로 오산시민대학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한신대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는 명실상부한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나게 위해 오는 9월까지 민·관·산·학의 유휴공간 200곳을 캠퍼스로 조성해 '오산백년시민대학'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혜정 기자 alfim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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