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산곡2동 대표적 공연행사
인천 부평구 산곡2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하는, ‘제4회 푸른 오월의 소리 소소한 음악회’를 지난 12일, 지역 내 마장공원에서
열고 있다. <사진=인천부평구청>
[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 부평구 산곡2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하는, ‘제4회 푸른 오월의 소리 소소한 음악회’가 지난 12일, 지역 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마장공원에서 개최했다.
‘푸른 오월의 소리 소소한 음악회’는, 주민들의 문화사랑 및 지역공동체 형성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산곡2동의 대표적인 공연행사다.
지난 12일 첫 공연은 색소폰 연주 오프닝에 이어 ‘크로거’와 ‘ROZE’의 밴드공연이 있었으며, 오는 19일 열리는 2회 공연은 ‘매직컷’의 마술공연과 ‘제니유’의 전자바이올린 공연이 펼쳐지며, 오는 26일 3회 공연에서는 ‘경인고속도로’의 어쿠스틱 밴드 공연과 ‘유상호’의 서도민요 등이 예정돼 있다고 한다.
참고로, 산곡2동은 그동안 녹색가꾸기 사업, 통장일촌맺기 사업 등 특색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푸른 오월의 소리 소소한 음악회’를 진행하면서, 문화공연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마을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손진호 산곡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처음 음악회를 준비할 때는 많이 미숙해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지만 해가 거듭될수록 자리를 잡아갈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계속되는 행사에 많은 주민이 음악회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