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의 실태와 심각성 알리고 시민들의 인식 제고 도모
[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 남구는 지난 13일, 지역 내에 소재한 인하대학교 하이데거숲에서, ‘아동·여성 폭력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7년 HA!HA!HA! 가족축제’를 맞아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의 실태와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인식 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시민 700여명에게 성폭력과 가정폭력, 성매매 추방 캠페인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열띤 홍보를 펼쳤다.
또한, 여성과 사회적 약자가 참여하는, 행복한 지역공동체 형성으로 함께 만들고 더불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남구를 홍보하고, 서포터즈 모집 활동도 병행했다.
구청 관계자는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근절을 위해서는 법적, 제도적인 안전장치도 필요하지만 시민들의 사회적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추후에도 캠페인 등을 통해 지속적인 추방 활동을 펼쳐 주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남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