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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뇌수막염으로 천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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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뇌수막염으로 천명 사망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7.05.1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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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의 수막염 접종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아부자=AFP) 나이지리아에서 뇌수막염이 발생한 후 현재까지 천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질병통제국은 전했다. 그러나 병의 확산속도는 느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이번 뇌수막염의 유행으로 아프리카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높은 나라인 나이지리아의 어린이가 대부분 피해를 입었다.

5월 9일까지 23개주에서 총 13,420명이 감염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중 1,069명이 사망하면서 감염 후 사망률은 8%로 집계되었다고 질병통제국은 성명서를 통해 발표했다.

가장 큰 피해를 본 잠파라, 소코토, 카트시나, 케비 등 북부주에서는 감염사례가 하락했다.

그 외 피해가 컸던 케비와 니제르 주 역시 사망자수는 없었다고 질병통제국은 전했다.

뇌수막역 C형이 지난 11월 잠파라에서 처음 발견된 후 22개 주로 확산되었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대규모 예방접종이 실시된 바 있다.

질병통제국은 며칠 안에 새로운 백신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수막염은 여러 종류의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하며. 그 중 6 가지가 전염병을 일으킬 수 있다. 

기침과 재채기, 접촉과 비좁은 생활 환경등으로부터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옮겨진다.

뇌수막염은 뇌와 척수의 바깥 층에 급성 염증을 일으키며 가장 흔한 증상은 발열, 두통 및 목의 경지 등이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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