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벌화분 성분 화장품으로 아토피 개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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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벌화분 성분 화장품으로 아토피 개선하다
  • 임미현 기자
  • 승인 2017.05.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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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임미현 기자] 아토피를 비롯한 각종 피부질환을 겪는 이들을 위해 천연 벌 화분을 원료로 한 안전한 기능성화장품이 개발됐다.

엔에스비 비엘리화장품에서는 최근 아토폴렌크림과 미라클잇플렌 등의 제품을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비엘리화장품은 SNS를 활용, 아토피 환자가 직접 사연과 사진을 올려 상담을 받고 샘플신청을 통해 개선여부를 파악한 후 지속적인 개선방법을 알려주는 쌍방향식 치료를 하고 있다. 샘플신청과 상담은 24시간 가능하며, 회사의 전 직원이 아토피상담사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들이다.

비엘리화장품 관계자는 "아토피 및 피부질환 치료는 대체로 스테로이드와 항히스타민제 등을 이용하게 되는데, 이들 약품을 장기적으로 사용할 경우 내성이나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며 "한의원이나 각종 민간요법을 통한 치료는 검증되지 않은 일종의 대체의학인 경우가 많아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한편 비엘리화장품의 아토피 치료 제품들은 지난달 27~29일까지 열린 '서울 국제 화장품 미용산업 박람회'에서 중국, 동남아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아 수출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국내 병원 및 약국 유통업자와도 판매계약을 맺었다.

또 오는 13일에는 영천시 농업기술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제 1기 아토피탈출캠프를 개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콘텐츠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연구소로 직접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제품의 원료가 되는 벌화분 원액을 무료로 제공하며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아토피 가족에게는 무료 제품 및 상담을 지원한다.

 

임미현 기자 sush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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