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 게임장 ‘쩐다’, VR체험 가능한 이색 게임장으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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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 게임장 ‘쩐다’, VR체험 가능한 이색 게임장으로 인기
  • 김정일 기자
  • 승인 2017.05.1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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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정일 기자] 경기 군포시 산본에 위치한 게임장 ‘쩐다(JJEONDA)’가 경기도 일대 이색적인 실내놀이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산본 게임장 쩐다에서는 산본 최초의 VR 체험장으로 가상현실 체험을 비롯해 야구, 피처캠프(투수게임), 사격, 풍선 다트, 농구, 탑 드래프트, 하키, 다트를 비롯한 15종의 게임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넓은 실내 공간에서 남녀노소 구분하지 않고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커플들에게 이색 데이트 코스로도 사랑받고 있다.

게임장을 방문한 최모씨는 “최근 미세먼지, 황사도 심하고 날씨가 더워 여자친구와 함께 실내 게임장 쩐다를 방문하게 됐다”며 “VR체험을 처음 해봤는데 너무 신기하고 재밌는 경험이었다. 게임 종류도 다양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데이트를 즐길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모씨는 “한번 방문한 뒤에는 단골이 됐다”며 “산본 놀만한 곳, 산본 가볼만한 곳으로 워낙 유명해서 사람이 많으면 어쩌나 걱정하는 사람이 많은데 사람이 많아도 공간이 넓어 게임을 하는 데 불편하지 않고, 금액도 부담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쩐다는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알뜰메뉴, 끝장메뉴 등의 세트 메뉴를 마련하고 있다. 여러 가지의 게임을 저렴한 비용에 이용할 수 있는 구성으로 7가지의 세트 메뉴를 제공한다.

쩐다 관계자는 "VR 체험부터 레이싱, 스포츠 게임, 다트 등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들로만 구성돼 있어 10대부터 30~40대까지 폭넓게 이용할 수 있다"며 "무더운 여름, 남녀노소 누구나 시간을 보내기에 부담 없이 좋은 공간"이라고 전했다.

 

김정일 기자 jikim2066@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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