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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는 출산준비물리스트ᆞ출산선물은?⋯스마트폰 기저귀 알람 ‘케어벨’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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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는 출산준비물리스트ᆞ출산선물은?⋯스마트폰 기저귀 알람 ‘케어벨’ 인기
  • 조에스더 기자
  • 승인 2017.05.10 1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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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조에스더 기자] 아이 하나 기르기가 여간 팍팍한 게 아닌 시대에 다양한 출산용품이 쏟아지고 있지만, 내 아이에게 꼭 맞는 제품을 찾기가 쉽지 않다. 

한 번 사용하고 나면 교환 및 환불이 어려운 이유 때문에도 철저한 준비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많은 초보 엄마들이 인터넷 육아 카페나 주변 엄마들의 추천으로 출산준비물리스트를 만들어 장단점을 추린 뒤 제품 구매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이 가운데 최근 IoT(사물인터넷)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육아용품이 주목받고 있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편리성을 장점으로 하는 이 제품들은 특히 신생아 육아를 하면서 집안일까지 함께 해야 하는 엄마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기저귀 알람 ‘케어벨’은 시도 때도 없이 기저귀를 갈아주어야 하는 신생아의 기저귀 교환 시기를 정확히 체크해 주어 육아 비용 절감과 신생아 건강 체크의 일석이조 효과가 있어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케어벨’ 관계자는 “신생아 때 기저귀를 제때 갈아주지 않으면 자칫 기저귀 발진이나 요로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그렇다고 기저귀를 너무 자주 갈아주면 비용 부담이 상당하다. 따라서 다양한 기능에 비해 가성비가 높은 출산준비물리스트, 출산선물을 찾는 고객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케어벨’은 500원짜리 동전과 유사한 콤팩트 사이즈의 제품으로, 기저귀 외부에 센서를 부착하기만 하면 블루투스 방식으로 스마트폰과 연동되어 기저귀 교환 시기를 알려주는 신개념 육아용품이다.

벨크로 테이프를 이용한 비접촉식 감지 방식으로 오염이나 불편 문제가 없으며, 소변 감지 시 등록된 모든 번호로 문자가 발송되고 스마트폰 하나에 6개 제품까지 연결 가능하여 양육자가 여러 명이거나 쌍둥이 육아의 경우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저출력 블루투스를 사용해서 전자파도 거의 나오지 않는 KC 인증 제품이다.

특히 기존 제품들이 습도와 열을 감지하는 원리라 땀과 오줌을 구별하지 못하는 단점을 개선해 세계 유일 수분 감지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신생아 건강 관리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소변 주기를 일, 주, 월 단위로 체크하여 통계 그래프를 통해 체크할 수 있으므로 모유수유량 파악과 아이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스마트 기기로도 활용할 수 있다.

관계자는 “노약자를 돌보며 직접 확인한 기존 기저귀 센서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공대 교수 출신의 설립자가 직접 고안해 만들어진 국내 생산 제품인 만큼 신생아 가족들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아울러 아기가 울기 전에 기저귀를 제때 교체해줌으로써 유아의 긍정적 성격과 감성 발달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조에스더 기자 esder88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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