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제19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종료된 직후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큰 표차이로 당선될 것으로 예상되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위대한 국민과 인천시민의 승리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이날 논평에서 “5월 9일은 민주주의와 헌법을 지켜낸 촛불 시민의 역사적 명령대로 정권교체가 이루어진 날이다”라며 “우리 국민은 평화적인 정권교체를 통해 21세기 세계사에 길이 남을 모범적인 정치사를 일궜다”고 평가했다.
이어 “후세는 오늘을 자랑스런 민주주의 재정립의 날로 기록 할 것이다”라며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후보가 공약한대로 인천을 경제교통의 중심지, 강력한 안보를 바탕으로 한 평화교류의 중추로 만들어, 미래 평화통일의 근간이 되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더욱 더 겸손한 자세로 시민에게 다가가고, 인천의 민생을 살피고 경제를 살리는 데 앞장설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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