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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속보]방송 3사 출구조사…문재인 41.4%, 홍준표 23.3%, 안철수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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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속보]방송 3사 출구조사…문재인 41.4%, 홍준표 23.3%, 안철수 21.8%
  • 오영세 기자
  • 승인 2017.05.09 2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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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표결과 방송 (사진=오영세 기자/KBS1 방송 캡쳐)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9일 오후 8시 투표 종료 직후 KBS·MBC·SBS 등 지상파 3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19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 결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1.4%,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23.3%,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21.8%로 나타났다.

출구조사를 통한 세 후보의 예상득표율 차는 각각 18.1%, 19.6%포인트로 문재인 후보의 1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홍준표 후보와 안철수 후보간 2,3위 경합이 예상됐다.

이번 출구 조사는 한국방송협회와 지상파 3사가 공동 구성한 ‘방송사 공동 예측조사위원회’(KEP)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전국 330개 투표소에서 9만9000여명을 대상으로 표본을 모집했다.

지난 2012년 18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에선 실제 선거 결과와 유사한 추정치가 나왔다. 당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50.1%,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48.9%를 기록했다. 실제 개표결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48.0%를 득표했고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51.6%를 득표해 승리했다.

하지만 이번 출구조사는 사전투표(26.6%)의 예측치만 합산되었기 때문에 사실상 투표 결과를 끝까지 지켜봐야 당락의 향방을 가늠 할 수 있겠다.

이번 출구조사는 95% 신뢰도에 표본오차는 ±0.8%포인트이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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