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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구, 문학산과 인천도호부청사 활용한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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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구, 문학산과 인천도호부청사 활용한 프로그램 진행
  • 권오현 기자
  • 승인 2017.05.08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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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류, 문학산에 내일을 품다!’라는 주제 진행, 관람 중심이 아닌 오감 자극하는 문화유산 체험중심 3가지 프로그램
인천남구가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에 ‘미추홀에서 비류찾기!’ 프로그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남구청>

[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 남구가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월까지 문학산과 인천도호부청사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비류, 문학산에 내일을 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관람 중심이 아닌 오감을 자극하는 문화유산 체험중심의 3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미추홀에서 비류찾기!’는 비류 백제, 미추홀, 문학산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비류를 찾아가는 백제인의 여정’이라는 콘셉트로 묶어 문학산의 자연경관 감상과 재미난 미션을 수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2017 내가 조선의 관원이다!’는 조선시대 양반들의 보드게임이었던 승경도 놀이를 통해 다양한 관직을 몸소 체험해보는 교육으로 인천도호부청사에서 6월 진행된다.

이밖에 ‘미추홀의 안전한 녀석들!’은 아이들이 ‘화가투놀이’를 응용해 문화재 안전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워보는 미션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한편, 남구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 연속 생생문화재 사업에 선정, 해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스토리텔링 기법과 주민 눈높이에 맞는 문화유산 체험탐방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2014년부터 2015년 2년 연속 생생문화재 우수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참고로, 프로그램 참여는 공식 카페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문화예술과 또는 (주)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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