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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구문화재단, 6개 `도서관별 특성화 사업'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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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구문화재단, 6개 `도서관별 특성화 사업' 절정
  • 권오현 기자
  • 승인 2017.05.08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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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의 도서관 이용 편의 제고와 도서관별 전문성 강화 등…지역 내 타 도서관과의 차별화된 입지 구축
인천 부평삼산도서관이 `도서관이 하는 말‘이란 주제로 개최한 행사 모습이다. <사진제공=인천부평구청>

[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재단법인 인천부평구문화재단의 6개 도서관이 각각의 주제를 설정해, 관련 사업들을 중점 추진하고 있는 ‘도서관별 특성화 사업’이 사업 추진 5년째를 맞아 꽃을 피우고 있다.

‘도서관별 특성화 사업’은, 지역주민의 도서관 이용 편의 제고와 도서관별 전문성 강화 등, 부평구립도서관이 지역 내 타 도서관과의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도서관별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부평구립 대표 도서관인 부개도서관은 예술분야 특화 도서관으로, 다양한 음악예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올해는 ‘뮤직시티 부평’에 발맞춰 도서관내 뮤직존(music zone)을 설치하고, 관련 도서를 확충 하는 한편, 전국의 음악 도서관 벤치마킹을 통해 부개도서관만의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영어분야 특화도서관 삼산도서관은, 영어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중 운영되는 영어 도서 전시회를 비롯해, 초등학생을 위한 원어민 영어 프로그램, 삼산고등학교 영어동아리 학생들의 재능기부 강좌, 영어 뮤지컬 등 영어를 주제로 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부평기적의도서관은 환경과 생태를 주제로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숲 전문가와 함께 우리지역의 산을 찾아 이야기를 들어보는 야외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환경 전문가 및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갈산도서관은 사회과학 분야 교육 특화 도서관으로, 올해는 경제 분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린이·청소년·성인 등 다양한 연령대의 이용자가 찾는 도서관으로 성장하게 된다.

가정·육아 특화도서관 부개어린이도서관은, 지역의 가족 이용자를 대상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예비 엄마를 위한 출산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청천도서관은 다문화 특화 도서관으로, 개관이래 5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의 다문화 사업 대상 도서관으로 선정돼, 지역사회 다문화 구성원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청천세계문화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참고로, `도서관별 특성화 사업‘ 및 프로그램 참여와 관련된 정보는, 부평구립도서관 통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부개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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