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현주 기자] 보건복지부는 오늘(8일)부터 오는 6월 16일까지 ‘2017년 하절기 대비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태풍·집중호우·혹서와 같은 하절기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은 시설 자체점검, 지자체 점검반을 통한 확인점검과 보건복지부와 시설안전공단,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안전전문기관이 참여하는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영유아, 아동, 노인, 장애인, 노숙자 등 전체 6만 개소의 사회복지시설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안전교육·훈련, 책임보험, 소방·전기·가스안전관리, 태풍·집중호우 등 하절기 풍수해에 대한 준비 상태, 건강관리 대책 등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안점점검 후 안전관리가 미흡한 시설은 즉시 시정조치, 보수·보강 등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지자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newsjxhj@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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