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가뭄’ 선제대응 위해 현장 누비다
[KNS뉴스통신] 원경희 여주시장은 4일 봄 가뭄이 우려됨에 따라 여주시 점동면 일원의 청미천 등 현장을 누비며 농업용수 실태를 살펴보고 가뭄 극복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원 시장은 이날 출근 즉시 여주시 점동면 성신리, 당진리, 현수리, 삼합리와 사곡리 등 청미천변에 위치한 양수장 등을 꼼꼼히 점검하면서 농업용수 공급실태를 확인했다.
아울러 인근 충북 음성군 감곡면에 위치한 동부하이텍(대표이사 사장 최창식)을 방문, 사용하고 남은 공업용수 여유분을 농업용수로 24시간 공급해 주기로 합의하고 점동면에 바로 공급토록 지시하는등 가뭄대책에 심혈을 기울였다.
한편 올해 여주지역 등 경기 동부권은 강수량이 평년대비 69% 수준에 머물고 있는 실정으로, 논과 밭 등 작물 생육에 지장이 초래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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