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1월까지 ‘중학생 맞춤형 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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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1월까지 ‘중학생 맞춤형 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 한민재 기자
  • 승인 2017.05.0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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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

[KNS뉴스통신=한민재 기자] 경기도는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중학생 맞춤형 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성교육 프로그램은 청소년성문화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경기남부지역 15개 시·군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기도는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해당 지역 중학교의 신청을 받아 성교육 전문기관인 군포·수원·안산탁틴내일, 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를 통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포, 의왕, 과천, 여주 지역은 군포탁틴내일이, 성남 분당구, 평택, 오산, 안성 지역은 수원탁틴내일이, 시흥, 광명, 광주, 하남, 김포, 이천, 양평 지역은 안산탁틴내일이, 성남 수정구와 중원구는 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가 교육을 맡게 된다.

교육은 ‘성공 Talk!’(성! 공감하고 이야기하자!)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고민을 듣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데이트 성폭력과 몰래 카메라 촬영에 대응하는 방법, 미디어와 SNS 등에서 상품화된 성 바르게 보기 등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고 있거나, 경험할 수 있는 내용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본격적인 교육은 7월부터 시작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중학생 맞춤형 성교육 신청은 각 지역별 교육 수행기관에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민재 기자 sush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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