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LINC+ 육성 사업’ 사회맞춤형 학과 중점형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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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 ‘LINC+ 육성 사업’ 사회맞춤형 학과 중점형 선정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7.05.0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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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과학대학교는 4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Leaders in INdustry-college Cooperation+)육성’ 사업(이하 LINC+) ‘사회맞춤형 학과 중점형’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LINC+사업은 Post-LINC로 불리던 LINC사업의 후속사업과 신규 추진되는 ‘사회맞춤형학과 활성화 사업’을 통합한 형태로, 총 3,271억원의 2017년 최대 규모의 대학 재정지원 사업이다.

세부적으로 R&BD(Research & Business Development) 중점지원을 통해 대학의 자립적 산학협력 토대 마련을 위한 ‘산학협력 고도화형’과 산업체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사회 필요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사회맞춤형 학과 중점형’으로 유형화해 2017년부터 2021년 까지 2+3 형태로 추진된다.

대구과학대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산학협력중심전문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기본적인 산학협력 기반과 역량을 갖추고,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1ㆍ2단계 육성사업 추진으로 현장중심 교육, 산학중점교수 활성화 정책 등 산학친화형 교육체계 개편과 대구ㆍ경북권 지역경제를 아우르는 산ㆍ학ㆍ연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기업지원 및 대학의 발전과 함께 하는 실무형 인재양성 등 선도적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왔다.

더불어 이번 LINC+사업 추가 선정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지역산업 사회맞춤형 THE-FIND(Technology, Health, Education-Focus of INDustrial-academia cooperation) 핵심 전문 인력 양성 교육체제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또,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와 고등직업교육 정책변화, 국가 및 지역 경제의 위기로 인한 청년실업난,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 등 산업사회 수요의 다양화·다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 The Find Jump TSU 2025 사회맞춤형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산학 공동 정규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으로 지역산업사회 수요에 맞는 핵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산업체의 비정규 학생역량향상 교육프로그램 참여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박준 총장은 “사회맞춤형 학과중점형 사업은 산업체가 학생선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 사업 전반에 참여해 산업체가 원하는 인재를 대학과 함께 양성하는 것”이라며, “취업까지 연계시킴으로써 대학을 산학일체형체제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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