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수라바야=AFP) 세계에서 가장 무슬림 비율이 높은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게이 파티"를 열었다는 혐의로 남자 8명을 체포했다고 경찰이 월요일 발표했다.
경찰은 일요일 자정께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인 수라바야에서 호텔방 두 개를 잡고 파티를 하던 남자 14명을 급습했다.
그들 중 일부는 게이 포르노를 보면서 "일탈된 성행위"를 하고 있었다고 신토 실리통가 수라바야 경찰청장이 발표했다.
경찰은 체포한 여덟 명의 이름을 공개하고 이들에게 인도네시아의 강력한 반 포르노 법률에 따라 일급 혐의를 제기했다.
여덟 명 중 두 명은 행사를 시작하고 조직한 혐의로 최고 15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도 있다.
여섯 명은 석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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