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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억만장자, 시드니 고급주택 사상 최고가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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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억만장자, 시드니 고급주택 사상 최고가 매입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7.05.0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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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최고가로 매각된 고급주택 "일레인"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시드니=AFP) 스콧 파퀴하르(Scott Farquhar) 테크 억만장자가 1863년이 지어져 전 소유주는 개발업자들에게 판매하지 않으려 했던 시드니의 해안가 고급 주택을 호주 역대 최고가인 7500만 호주달러(한화 약 638억 원)에 매입했다는 소식이 월요일 전해졌다. 

2015년 말 미국에서 각광받은 호주 소프트웨어 거대기업 애틀래시안(Atlassian)의 공동 창립주인 파퀴하르는 전 시드니 모닝 헤럴드를 소유한 가문의 존 브레머 페어팩스로부터 아이코닉한 "일레인"을 매입했다.

시드니의 유서 깊은 포인트 파이퍼 내 항구 해안까지 뻗은 이 부동산은 페어팩스가가 2,100파운드에 매입한 1891년 이래 내내 소유하고 있었다. 

부동산에는 마굿간, 테니스코트, 볼룸 등이 갖춰져 있다.

호주 파이낸셜 리뷰에 따르면 호주에서 이번 주거용 부동산 매각은 사상 최고가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까지 1위 자리를 지켰던 부동산 매각 최고액은 2015년 국제적 갬블링 업체 크라운을 운영하는 제임스 파커가 호주계 중국인 억만장자 사업가 차우착윙에게 시드니 저택을 판매한 매각액 7000만 호주달러(한화 595억 원)였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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