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모스크바=AFP) 러시아 경찰은 지난 5월 1일 노동절을 맞이해 모스크바의 중심부에서 행진을 한 사람의 수가 백 만명에 달했으며 이는 지난 해 보다 훨씬 많다고 전했다.
인터파크 통신사는 경찰이 발표한 성명서를 인용, "5월 1 일 거의 150 만명이 행진했다"고 보도했다.
맑은 하늘 아래 깃발을 흔들며 풍선을 들고 행진하는 사람들이 붉은 광장으로 쏟아졌다.
2015 년과 2016년에 연례 노동절 행진에 참여한 사람은 10만 명에 불과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시위대 원들 중 일부는 공산주의의 깃발과 옛날의 기억 속에 소련의 창시자인 레닌의 그림을 흔들었다.
군복을 입은 전쟁 참전용사인 블라디미르 니콜라이비치 퍼레이드를 가리켜 "불멸의"사건으로 묘사했다.
한편 러시아 전역에서 노동절 행진에 참가한 사람의 수는 약 260만명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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