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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천연살균제’로 주부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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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천연살균제’로 주부 일자리 창출
  • 김만석 기자
  • 승인 2011.10.17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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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영업 경험이 전혀 없는 주부라도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

[KNS뉴스통신=김만석 기자]부부학교(www.bubuschool.com 대표 황주성)는 올해 임산부 4명의 생명을 앗아간 원인 미상 폐손상의 위험 요인이 ‘화학제로 제조한 가습기 살균제’라는 당국의 발표에 따라 이를 대체할 천연살균제(힐빙살균제)를 국내 최초로 개발, 이를 주부들이 가정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렇게 되면 전국에서 1,000개 이상의 주부 일자리가 창출된다. 동별로 한사람만 뽑기 때문에 합격되면 지역을 독점한다.

가습기 살균제는 소모품이라서 수익 창출도 꾸준하다. 온라인 판매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월 200만원 이상은 벌 수 있다고 하는 황주성 대표는 살균제 사건이 주부일자리를 대거 창출할 줄은 자신도 미처 몰랐다고 말했다.

힐빙살균제는 美FDA 승인 해양식염수와 소나무ㆍ뽕나무 껍질에서 추출한 천연유기황을 혼합해 만든 것인데 이는 화학약품이 0.0001g도 함유되지 않은 천연물질이라서 부작용은 있을래야 있을 수 없다.

해양식염수, 천연유기황 모두 자연적으로 해독ㆍ제독작용을 한다. 힐빙살균제는 식용도 가능하다. 수돗물에 타서 마시면 몸 속의 독을 제거한다.

미국서는 이를 슈퍼마켓에서도 판매하고 있는 ‘생활필수품’이지만 한국에서는 이런 살균제도 있나 할 정도로 신기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고 하는 황주성대표는 이러한 천연살균제는 힐빙센터에서만 독점 판매하다 보니 홍보 부족으로 그런 것 같다며 이는 특히 임산부나 노약자들에게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힐빙살균제는 소비자가 불만을 제기하면 반품ㆍ환불을 해 준다. 보증금도 받지 않는다. 그래서 망할래야 망할 수 없는 창업 아이템이라고 하는 부부핵교 측은 힐빙살균제는 가습기 물 살균뿐만 아니라 ‘횟집이나 어패류’를 취급하는 음식점 수족관 살균 기능도 탁월해 성장 동력은 무한하다고 전했다.

연간 60만개 가량 판매되는 가습기 살균제 시장에다 사우나ㆍ찜질방 욕탕과아파트, 주택 욕조 살균제 시장까지 합하면 힐빙살균제는 연간 600만개 이상 팔린다는 계산이다. 말로만 주부 일자리 1,000개 창출이라는 주장이 아니라는 황주성 대표는 주부들에게 재미있는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일을 했다는 것만해도 보람이 크다고 강조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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