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춘 담임목사 “지역 위한 계획, 하나님 뜻 안에서 형통하게 해 달라” 기도
[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이흥수 인천시 동구청장은 오늘(30일) 최근 동구청에 백미 2000kg을 기탁한 천광교회를 답방해 신영춘 담임목사를 비롯한 신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이 구청장은 “천광교회를 비롯한 동구기독교연합회 목사님들의 많은 기도와 하나님의 보살핌으로 지역의 여러 현안이 해결되고 발전의 기틀을 잡아가고 있다”며 “특히, 천광교회에서 매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헌신하고 있고, 이번에도 쌀 2000kg을 동구에 쾌척해주셔서 늘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동인천르네상스사업’을 비롯한 동구 곳곳에서 추진 중인 뉴스테이 및 재개발 사업과 지하철 유치 등의 추진을 언급하며 “우리 동구를 위해 하나님이 보살펴 주시는 은혜라고 굳게 믿는다”며 “앞으로 동구와 동구민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진 기도에서 신영춘 담임목사는 “그(이흥수 구청장)의 마음에 품은 계획들이 하나님 뜻 안에서 형통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한편, 인천 천광교회는 신영춘 담임목사 부임 이후 매년 동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최재중 부목사와 백승종 장로(인천 백병원 행정원장), 김희봉 장로(휴먼시아 아파트 동대표), 김재용 장로(더봉커 개인택시 운영, 포근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박영우 집사(인천시 동구의회 부의장) 등이 동구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 10kg 200포(약 500만 원 상당)을 기탁한 바 있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