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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 "내 방송 분량 자꾸 자를래?"...딸 홍화리에 '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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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 "내 방송 분량 자꾸 자를래?"...딸 홍화리에 '버럭'
  • 황인성 기자
  • 승인 2017.04.30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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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야구 선수 홍성흔이 17년의 현역 생활을 마무리 한 가운데, 딸 홍화리에게 버럭한 방송 장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홍성흔은 과거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딸 홍라희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 당시 홍성흔은 딸 홍화리의 '참 좋은 시절' 캐스팅 비화를 털어놓으며 "제가 연기를 밀어준 건 아니고 화리가 끼가 많고 예쁘다 보니 먼저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이때 홍화리는 홍성흔의 말에 "그때 감독님이 '후레쉬맨' 대본을 주시면서 괄호에 있는 걸 제 마음대로 표현하라고 하셨다"며 "나중에 오디션에 통과했다는 소식을 전해주시면서 '아빠 때문에 된 게 아니라 네가 잘 해서 된 거야'라고 말씀해주셨다"고 덧붙였다.

졸지에 딸 홍화리에게 토크를 빼앗긴 홍성흔. 잠시 딸의 말을 듣던 그는 이내 "내 분량 자르지마"라고 쳐다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홍성흔은 3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시즌 3차전을 앞두고 은퇴식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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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기자 ent@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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