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22:44 (목)
안 후보 부인 김미경 교수, 광주-함평-영암-완도..다시 빛고을 광주 돌며 지지 호소
상태바
안 후보 부인 김미경 교수, 광주-함평-영암-완도..다시 빛고을 광주 돌며 지지 호소
  • 오영세 기자
  • 승인 2017.04.29 22: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짓말 DNA가 없는 안철수가 적임자, “호남이 밀어주면 대한민국 새로운 미래 열 수 있어!”
“호남에서 피어오른 녹색 바람, 태풍으로 키워 달라” 국민의당 지지 호소!!
▲ 29일 함평나비축제가 열리는 함평엑스포공원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하는 김미경 교수 (사진=국민캠프)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호남사위’ 안철수 후보의 배우자 여수댁 김미경 교수가 연일 호남에 머물며 녹색 표심 다지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 3박4일을 호남에 머물 계획인 김 교수는 이미 약 1000km를 달렸다. 

전북을 훑고 내려온 김 교수는 오늘(29일) 광주 무등산에서 시민들과 새벽을 맞이했다. 이른 시간 등산에 나선 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한 김 교수는 증심사(證心寺)로 이동해 스님들과 신도는 물론 사찰을 방문한 일반 관광객들과도 인사를 나누고 지지를 부탁했다.

이어 함평나비축제를 방문한 김 교수는 함평엑스포공원 일대를 돌며 꼬마 관람객과 눈높이 인사를 나누고, 사진을 찍는 등 격의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한 시민은 “매우 소탈하고, 친근한 모습에서 매우 선함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인기 몰이를 하며 시민들의 계속되는 사진 찍기 요청에 일일이 응하면서 밝은 미소를 잊지 않았다.

모터 락 페스티벌이 열리는 전남 영암으로 달려간 김 교수는 최첨단 기술의 총아인 슈퍼카들 앞에서 카레이서들과 포즈를 취하며 시민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도 제공했다.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각지에서 찾아온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김 교수는 “자동차 선진국의 위상과 맞닿아 있는 축제의 규모와 수준이 대단하다”며 “산업과 문화가 만나는 곳에서 시민 여러분들이 더 큰 즐거움이 있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29일 전남 영암에서 열린 모터 락 페스티벌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김미경 교수 (사진=국민캠프)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에 도착한 김 교수는 “호남사위 안철수는 싸움은 못해도 정직하고, 선하며 똑똑하다”며 “여수댁이 보장한다”고 힘주어 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광주에서 ‘빛고을 관등회’에 참석한 김 교수는 아시아문화전당 앞 5.18민주광장에 운집한 시민들과 함께 연등을 들고 희망 행진을 했다. 김 교수는 “지난겨울 국민이 쥔 촛불을 통해 우리의 뜻을 이뤄낸 것처럼, 지금 쥐고 있는 이 등을 통해 ‘국민이 이긴다’는 염원이 실현되길 기원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 교수는 행진와중에도 안철수 후보의 트레이드마크인 만세 포즈를 취하는 등 남녀노소 시민들과 사진을 찍으며 더 없이 친근한 모습을 보이면서 “호남이 키운 녹색바람을 태풍으로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