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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어린이날 해양경찰과 함께하는 함정공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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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어린이날 해양경찰과 함께하는 함정공개 행사
  • 조완동 기자
  • 승인 2017.04.29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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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소중함 깨닫고 해양사고 안전수칙 교육 실시
목포해경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역 어린이들에게 함정공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사진=목포해경>

[KNS뉴스통신=조완동기자] 목포해경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평소에 접하기 힘든 해경 함정 공개행사를 통해 ‘해양사고에 대비한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29일 목포해경(서장 안두술)은 목포 사랑의교회 어린이와 교사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함정 공개행사와 함께 심폐소생술과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 등 ‘해양사고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목포해경 전용부두에 ‘하나, 둘, 셋, 넷!’ 해양안전 수칙을 배우는 어린이들의 함성 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씩씩한 목소리로 질문에 대답하는 등 응급구조사 경찰관에게 배운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해 보면서 든든한 ‘해양 안전지킴이’로 거듭났다.

목포해경은 함정공개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심폐소생술및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등 해양사고 안전대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목포해경>

심우춘 목포해경 기획운영과장은 “해양 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바다의 소중함을 깨닫고 바다처럼 넓은 마음으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목포해경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삼학도에 위치한 전용부두에서 경비함정 공개행사를 개최하는 가운데 목포해경 전용부두를 방문하면 별도의 신청 없이 3000 톤급 경비함정에서 해양안전 교육과 헬기 및 고속단정, 해양경찰 장비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

조완동 기자 jwd87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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