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송승환 기자] 경기고와 서울고, 경북고와 대전고 등 10개 고등학교의 일부 졸업생들로 구성된 ‘나라지킴이 고교연합회’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 소속 회원 30여 명은 29일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를 방문해 “그동안 보수 후보 단일화를 추진했지만, 불과 10일 남겨둔 현재까지 단일화를 이루지 못해 홍준표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그 이유로 “결단력과 추진력 등 대통령으로서의 덕목을 홍 후보가 보수 후보 중에서 제일 잘 갖췄다는 점”을 제시했다.
이들은 “이번 대선은 단순한 대통령선거가 아니라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느냐 종북 세력에게 나라를 넘기느냐 하는 체제 선거”라며 “조원진 새누리당 후보와 남재준 통일한국당 후보의 대결단”을 촉구했다.
‘나라지킴이 고교연합회’는 경기고와 서울고, 경북고와 마산고, 대전고와 용산고, 경복고 등 10개 고등학교 졸업생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집회에 꾸준히 참석해 온 60대 이상 졸업생 천여 명이 소속된 단체다.
송승환 기자 fn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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