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시와 시민과의 가교역할 맡아 달라”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대전시가 시민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대전시는 오늘(28일) 월간 ‘이츠대전’의 명예기자로 활동할 20명을 위촉했다.
월간 ‘이츠대전’은 올해 창간 13주년을 맞이한 시정홍보지로 매달 1월 1만 4000부를 발간해 애독자 및 다중집합장소 등에 배포하고 있다.
이날 위촉된 명예기자들은 20대부터 50대까지 변호사 건축사 작가 등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로 골고루 분포됐으며, 이들은 도시재생·안전, 복지·환경, 여성·경제, 교육·문화 등 4개 팀으로 나뉘어 2년 동안 기고 및 모니터 활동을 수행한다. 대전시는 기자증 발급과 수시 간담회 개최 등으로 활동을 독려할 방침이다.
오늘(28일) 오전 11시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권선택 대전시장은 “대전 곳곳의 생생한 소리들을 이츠대전에 기고해 시와 시민과의 가교역할을 맡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월간 ‘이츠대전’ 명예기자는 지난 2001년 22명으로 출발해 5회의 교체 및 신규위촉을 통해 최근까지 40명이 활동해 왔다.
대전시는 일부기자 활동 편중 및 장기 위촉에 따른 긴장감 저하에 따라 이번에 20명으로 압축하고 2년 임기제를 도입해 역동적인 활동기반을 마련했다.
조영민 기자 dt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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