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밴쿠버=AFP) 영국의 발명가 리차드 브라우닝 (Richard Browning)이 목요일에 밴쿠버 항구 (Vancouver Harbor)에서 날아올랐다. 그는 슈퍼 히어로 '아이언 맨 (Iron Man)'에서 영감을 받아 개인적 꿈을 추구하고 있다.
그의 팔과 등뒤에 부착된 추진기(thruster)를 사용하여 그는 둥글게 비행한 후 땅 위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제자리를 돌았다. 이 모습은 TED 컨퍼런스의 참석자들을 매료시켰다.
제작자에 따르면 개인 비행복은 착용자를 훨씬 빠르고 높게 추진해준다고 한다.
"인간의 마음과 신체가 적절하게 증강되면 아주 멋진 것들을 얻을 수 있다는 가설이었다"고 익스트림 운동가이자 엔지니어인 그는 전했다.
브라우닝은 자신의 팔다리에 다양한 수와 배열의 소형제트엔진을 착용해서 실험해보았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몇 번 바닥으로 추락하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전체 여정은 시도와 실패, 그리고 그 것으로부터의 배움이었다"고 그는 말한다.
처음으로 합리적이고 안정적인 6초의 비행이 가능하게 되자 그와 그의 팀은 여정을 이어나갔다.
그가 세운 스타트업 회사인 '그래비티'(Gravity)는 한 달전 '대달루스'(Daedalus)라는 이름의 초기 버전을 공식 데뷔시켰다.
수트를 입고 작동하는 55초짜리 영상은 3주전 유투브에 올려진 후 이미 백만번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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